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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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군 우의도 고령 응급환자 육지 긴급이송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고령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이송됐다.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9분께 신안군 우의도에서 A씨(90대, 여)가 갑자기 쓰러져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에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안좌 복호항까지 신속히 이동했다.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A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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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 공공기관 안전관리 협의회 열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진주시 소재 공공기관 안전보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진주시 공공기관 안전관리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진주시,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진주시 소재 공공기관 등 10개 기관 30여 명의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로드맵 등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대재해 사고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체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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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주거용 건물 81건 등 52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1건을 포함한 528억원 규모, 48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4일 밝혔다.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며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19건이나 포함되어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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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그린바이오 산업 미생물 분야 거점도시 지정
정읍시가 그린바이오 산업 미생물 분야의 거점도시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그린바이오 분야를 지원, 오는 2027년까지 산업 규모를 10조 원까지 확대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BT) 등을 적용해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정읍시측에 따르면 주요 6대 분야로는 미생물, 종자, 동물용 의약품,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등을 꼽는다.농식품부는 정읍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육성지원센터를 6대 분야 중 미생물 분야의 산업 거점으로 지정하고, 그린바이오 기업의 제품 평가·실증 등 상품화 과정을 종합 지원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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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육아휴직자 업무대행수당 최대 200만원 지급 추진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근로자에게 업무대행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육아휴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지난해까지 56개 기업 99명의 업무대행자를 지원했다.올해는 사업비를 2000만원 증액하고 25명 이상의 업무대행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 소재 100인 미만 기업 소속으로,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근로자다. 육아휴직 시작 전 2개월 내 신규 채용된 경우는 제외된다.지원 금액은 업무대행기간이 5개월 이상 10개월 미만일 경우 100만원, 10개월 이상이면 200만원 등 최대 200만원이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일가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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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브랜드 빛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식품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대표의 컨설팅으로 진행하여 교육생 12농가 모두 교육을 수료했다.품평회는 농가들이 제작한 브랜드 디자인을 설명하고 개별 스토리와 교육소감 등을 발표하여 교육생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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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 357회 자치포럼 개최…"신준호 기획재정부 과장 초청"
보성군은 지난 23일 신준호 기획재정부 개발금융총괄과장을 초청해 타이완 우롱차를 통해 바라본 ‘보성 차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357회 보성 자치포럼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성군측 설명에 따르면 신준호 과장은 대만 우롱차의 역사, 종류 등을 엮어낸 ‘타이완 우롱차 백배 즐기기’라는 책을 펼쳐낸 저자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자치포럼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최와 발맞춰 차를 주제로 실시됐다. 신 과장은 대만 차 산업 성공 요인을 분석하며 차는 단순 농업이 아닌 종합 산업이라는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대만은 차 재배관리와 연구 등에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생산층에서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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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김양안 연세피부과 원장' 아너 소사이어티 3호 가입
전남 함평군은 광주광역시에서 연세피부과 의원을 운영 중인 김양안 원장이 지난 22일 아너 소사이어티 함평군 3호 회원이 됐다고 24일 밝혔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층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 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함평군은 2021년 5월 처음으로 1호(이흥재, 손불면 출신), 2호(김성모, 손불면 출신) 회원이 가입한 이후 1년 9개월만에 3호 회원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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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농지연금 가입연령 인하 등 제도개선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배우자 승계형 가입연령 인하, 임대형 우대상품 도입 등 농지연금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농지연금 승계형 상품에 가입이 가능한 배우자의 연령을 만 60세 이상에서 만 55세로 하향 조정한다. 지난해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인하됨에 따라 가입자 사망 시 연금을 승계받을 수 있는 배우자 연령 기준도 하향 조정하여, 고령 농업인 부부 모두가 종신까지 연금을 수령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다.또한, 가입자가 선택한 일정한 기간(5년, 10년, 15년) 동안 매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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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민 교양 강좌 ‘군민 행복 아카데미’ 실시
진도군이 올해 처음으로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도군민 300여명과 지난 23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민 의식 함양을 위한 군민대상 강좌인 군민 행복 아카데미는 사계절 꽃피는 꽃길, 꽃동네, 꽃섬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문주란 박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를 강사로 초청, 2시간 동안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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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동물복지 실현, 반려문화 정착 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 유기·유실 최소화를 위한 동물 등록비를 지원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해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를 1마리당 최대 3만원, 1인당 최대 5마리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사업량은 총 600마리로 지난 해 320마리에서 약 2배 증가했다.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반려견 소유 시민으로 빛가람동 소재 지정 동물병원(가람동물병원·채움동물병원·벤지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 등록 시술 시 지원한다. 기존 외장형 장치 부착 반려견도 내장형으로 변경할 시 지원 가능하다. 시는 관내 동물병원 3곳을 지정, 지원 절차 간소화 등 협업을 통해 반려인의 편의를 위한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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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관련 기업과 간담회 열어 신규사업 논의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와 경기도 반도체 협의체가 공동으로 도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첫 만남을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 기업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미래 성장 동력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반도체산업과를 신설했으며 곧바로 ‘경기도 반도체 협의체’를 구성해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반도체 협의체는 도 반도체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나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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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 사업 수행 민간보조사업자 공모
경기도가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 사업을 수행할 민간보조사업자를 다음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 사업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한반도 평화로 인한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을 체험하고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공모사업 주요내용은 ▲청년활동 운영 계획·지원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평화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남북교류 협력 활동 지원 ▲남북교류 협력에 대한 정책 제안, DMZ를 비롯한 평화문화 지역(남측) 답사 ▲‘더 큰 평화를 위한 국제 청년 포럼 개최’ 등이다. 보조사업자는 다음달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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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 운영…"대기오염 사각지대 감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3월부터 친환경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전기버스)을 이용해 대기오염 우려 지역과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 등 대기질 측정 사각지대 감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전기버스 1대를 포함해 총 2대의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300일 이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에는 아황산가스(SO2)와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 총 6가지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 측정 장비를 설치, 대기환경 측정소와 마찬가지로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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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연천군 덤프트럭 63대분 폐기물 불법매립 일당 적발
농지 성토를 해준다는 거짓으로 토지 소유주를 속여 덤프트럭 63대분의 폐기물(무기성 오니)을 불법 매립한 일당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연천군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윤종영 경기도의원(연천)과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천군 장남면 일대 불법 성토 단속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무기성 오니) 불법매립 1건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결과 파주시 A 골재업체 대표, B 운반업체, C 성토업자는 서로 공모해 연천군 장남면 일대 941㎡ 규모의 농지 소유자에게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하겠다고 제안한 후 농지 소유자가 이를 받아들이자 덤프트럭 63대분 1천575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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