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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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역대 최대 218t 판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달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 ‘2023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에 1만2000여명이 참여, 218t(14억7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가 판매돼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4년 김장대전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판매금액 11억원보다 33.6% 증가했다.특히 이번 김장대전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 등 50여 기관과 단체가 총 50여t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공동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빛고을김장대전은 고품질의 원·부재료를 공동구매하고 맛의 균일화를 위한 공동레시피 사용, 광주시의 엄격한 검수절차 등이 입소문나면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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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엔 나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 시대 열린다
전라남도 서부권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해온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철도망 사업을 통해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중심지로 거듭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국가철도공단의 ‘광주송정~순천 간 철도건설사업’(2023~2030년)에 따라 나주 혁신도시역(가칭)이 신설될 계획이다. 역 신설에 따라 개통 예상 시점인 2030년 하반기엔 나주 혁신도시역에서 기차를 타면 2시간 내 부산역에 도착하게 된다. 현 대중교통(기차·고속버스) 체계로는 나주에서 부산 지역까지 최소 3시간 30분에서 4시간이 넘게 소요된다. 고속버스의 경우 나주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로 1시간 30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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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13회 야생생물 문화대전’ 개최
전남 함평군이 ‘키다리 아저씨와 멸종위기 식물공부’란 주제로 제13회 야생생물 문화대전을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문화대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교육과 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해 1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틀간 1,06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보호, 친환경생활, 자연과 하나 되는 일상 등을 강조하며 일반 사람보다 2배 큰 키의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 풍선인형 만들기, 멸종위기 야생식물 관련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의 중요성과 자연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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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정바다서 자란 물김 초매식 진행
완도군은 지난 5일 금일수협 사동리 위판장에서 김 양식 어업인, 금일수협 관계자, 중매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김 초매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물김 평균 경매 단가는 1마대(120kg) 당 16만6,000원에 거래됐다.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394톤(77억 원)의 물김이 위판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생산량은 33%, 생산액은 55% 증가했다.지난해에는 총 75,600여 톤(822억 원)의 물김 위판 실적을 기록했다.물김 채취는 내년 4월까지 하며, 해황 여건이 좋아 품질이 좋은 것은 물론 생산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 및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김 활성 처리제 공급 사업과 인증 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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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 소통 행보
김성 장흥군수가 11일 ‘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란 주제로 군민과 대화에 나섰다.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2023년 군정운영 성과, 2024년 군정운영방향 발표, 군민과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기적의 역사, 군민과 함께’란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김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김성 군수는 “2023년에는 장흥군의 미래를 결정 짓는 대규모 국책 사업을 다수 유치했다”며, “군민과 함께 기적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성과 가운데 첫 번째는 지난 8월 전라남도와 협약을 통해 추진을 약속한 500억원 규모의 ‘천관산 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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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에 '금강도서관' 선정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의 우수건물이 일반분야 금상에 나운동 소재 ‘LE LAC’, 공공분야 금상에 조촌동 소재 ‘금강도서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해 지난달 24일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일반분야 3점(금·은·동상 각 1점), 공공분야 3점(금·은·동상 각 1점) 총 6점의 우수건축물에 대해 12일 열렸다. 지난 2011년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일반분야 5점, 공공분야 4점 총 9점이 접수됐으며, 일반분야 금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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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옥정~포천선’ 실시설계 착수…내년 착공 기대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24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조달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앞서 선정된 1, 2공구와 함께 본선 구간 전 공구가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옥정~포천 건설사업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모든 공구의 설계시공 턴키가 성립돼, 일반 경쟁입찰에 비해 사업 기간이 9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옥정포천선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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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VAMC에 부실채권 정리·온비드 운영 노하우 전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캠코양재타워에서 베트남 자산관리공사(VAMC)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 및 온비드 시스템 운영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스위스 국가경제사무국(SECO)에서 후원하고 세계은행(WB)에서 수행하는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VAMC가 캠코에 부실채권관리, 온비드 운영 등 노하우 공유를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캠코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 부실채권 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캠코의 부실채권 관리방법, 온비드 시스템 구조 및 운영 체계 등에 대한 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양 기관은 베트남 부실채권 시장 현황을 진단하고 온비드 운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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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동참…디지털정보 격차 해소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는 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하나사랑협회, 한국장애인 문화협회 등 5개 기관에 PC와 프린터 등 전산장비 272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지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철도공단의 중고 전산장비를 비영리 사회공익단체에 무상양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철도공단은 2013년부터 11년간 5,700여 대의 전산장비를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기증해오고 있다.성영석 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은 “디지털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하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전산장비 기증으로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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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임시주총서 서철수 상임이사 선임
한국전력은 11일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서철수 송변전건설단장(전력그리드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전력그리드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철수 전력그리드본부장은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1990년 한전에 입사했다. 이후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 송변전건설단장, 전력그리드본부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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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렌즈, 씨엔컴퍼니로부터 스콘식기세척기 120대 물품 기증 받아
지난 8일 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는 ㈜씨엔컴퍼니(대표 박창준)로부터 스콘식기세척기 120대 물품을 기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광명시 로젠택배 물류창고에서 전달식을 가졌고,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미혼모 가정에 80대를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며, (사)해피피플 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20대, 제주도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 NGO 공익법인으로 가난과 질병, 굶주림, 긴급구호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국내·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 될 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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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법인 시설 수익·보조금 횡령 적발…횡령액 7억 넘어
사회복지법인의 수익금으로 골프 접대를 하거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채용 후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사업장 업무를 시키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의 전·현직 대표, 사회복지시설장 등 11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동안 비리사항 제보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4곳의 법인대표, 시설장 등 11명을 적발해 5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6명도 금주 내에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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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의 '반지하주택 신축금지' 개정안…국회 통과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10일 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도는 침수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건축법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명확히 했다. 반지하주택은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치가 어려우며,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에 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군, 경기도건축사회와 건축계획 및 건축허가 시 반지하주택을 억제하고, 지형 여건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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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목포·장성·태백·고한·원동역 개량사업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객의 이용 편의와 시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목포·장성·태백·고한·원동역 등 5개 역사의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코레일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30년이 지난 역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혼잡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새로운 역 시설은 △쾌적한 환경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설물 재배치로 고객·직원 동선 최적화 등을 중점 반영해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목포역은 1978년에 건축돼 45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되고, 이용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맞이방, 화장실 등 시설 면적을 현재보다 2배 가량 확장 신축할 예정이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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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지 못한 치아, 각종 치주질환에 취약…"치아교정 등 검토해야"
고르지 못한 치아는 심미적 호감도를 떨어뜨려 외모 자신감을 하락시키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위생 관리가 어려워 각종 치주질환을 비롯한 치아우식증 등에 노출되게 만들기 십상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치아 문제는 필연적으로 찾아오기 마련인데, 이 때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져 식사 때 마다 음식물 낌 현상 (푸드 패킹) 등이 나타나는 경우는 이로 인해 매번 양치 시 고생하기 마련이다.서울예우치과 송우석 원장은 “연령 증가에 따라 잇몸 질환 등이 발생하게 되면 잇몸이 내려 앉으며 치아 사이 삼각형 모양의 공간이 생겨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치아 사이가 벌어진 틈이 생기면 결국 충치 등이 생기거나 제 때 알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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