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
‘킬러규제 혁파’ 대통령 신년사에...경제 4단체 “적극 환영”
주요 경제단체들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킬러 규제 혁파, 첨단산업 지원 등에 관한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에서 "킬러 규제 혁파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 혁신을 지원하고 노동·교육·연금 개혁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 표명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2024년은 우리 경제를 회복 궤도에 올려야 하는 갈림길인 만큼 기업이 신산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기존에 손이 닿지 않던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제도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도 "대한민국
-
박정원 두산 회장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해 도전·혁신하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 여파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미래”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먼저 “투자는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며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경쟁자에 앞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주, 매출과의 연계를 꼼꼼히 따져야
-
직장인 새해소망 2위 ‘노동시간 단축’…새해소망 1위는?
직장인들이 직장 관련 새해 소망으로 임금 인상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7.7%가 '임금 인상'이라 응답(중복 응답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 25.8%, '고용 안정 및 정규직 전환' 24.3%, '자유로운 휴가 사용' 18.4% 순이었다. 전 연령대에서 임금 인상이 1위를 차지했지만 2위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20대는 '좋은 회사 이직', 30·40대는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 50대는 '고용안정 및 정규직 전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2024년에는 ‘뭉쳐야 산다’ 의지로 어려움 이겨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8일 “2023년은 ‘헤어질 결심’을 해야 했지만, 2024년 올해는 ‘뭉쳐야 산다’는 의지로 어려움을 잘 이겨내야 한다”며 “기업과 기업 사이, 기업과 노동자 사이, 민간과 정부 사이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새해 경제는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개선의 폭이 결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에 있어서 ‘위기’는 언제나 ‘새로운 혁신의 신호탄’으로 작용해왔다”며 기업인이 ‘국가 경제의 굳건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크고(Big) 대담하며(Hairy
-
[인사] 대한상공회의소
◇ 전보▲ 회원본부 플랫폼운영팀장 황미정 ▲ 회원본부 상공회운영팀장 이상준 ▲ 회원본부 교육개발팀장 박주영 ▲ 조사본부 금융산업 팀장 송승혁 ▲ 조사본부 지역경제팀장 조성환 ▲ 국제통상본부 경제협력팀장 임충현 ▲ 국제통상본부 국가발전팀장 정범식 ▲ 국제통상본부 북경사무소장 원윤재 ▲ 국제통상본부 통상조사팀장 유종철 ▲ 커뮤니케이션실 뉴미디어팀장 강민재 ▲ 유통물류진흥원 디지털혁신팀장 이은철 ▲ 유통물류진흥원 유통물류정책팀장 김민석 ▲ 유통물류진흥원 표준협력팀장 고수현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공군에 28억 기부
부영그룹이 공군 격오지부대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단법인 로카피스생활체육회에 28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기부금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48개 부대에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피트니스(체육시설) 개선 및 시설공사, 헬스기구 구비 등에 쓰인다.이날 부영그룹은 방공관제사령부 별립산관제부대에서 이중근 회장(부영그룹 겸 로카피스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병권 로카피스 사무총장과 박창규 방공관제사령부 사령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정(宇庭) 피트니스 센터’ 1호 개소식을 진행했다.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병권 로카피스 사무총장은 “엄동설한에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
지난해 중견기업 R&D 투자액 '10조 원' 첫 돌파…10년 내 최대
지난해 국내 연구개발(R&D) 투자액 상위 1,000대 기업 중 중견기업 454개사의 R&D 투자액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날 지난해 '국내 R&D 투자액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R&D 스코어보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중견기업 454개사의 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9,000억 원 증가한 10조 1,000억 원을 기록, 최초로 10조 원을 넘겼다.1,000대 기업 중 대기업은 166개사로, 대기업의 R&D 투자액은 전년보다 4조 8,000억 원 증가한 52조 8,000억 원이었다.중소기업 380개사의 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6,000억 원 증가한 3조 8,000억 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
한화 신입사원,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진행
㈜한화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나누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 신입사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봉사활동에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했다. 지난 7일 ㈜한화 모멘텀부문 신입사원들은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고립가구를 위해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
“사고로 생계 막막했는데, 배민 라이더 아니어도 '살핌기금' 덕분에 고비 넘겼어요”
#사례1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부천에서 배달일을 하던 A 씨는 배달 중 두 번의 사고를 겪은 후 후유증에 시달렸다. 몸은 회복했지만, 잠이 들면 장애물을 만나거나,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오토바이 사고가 나는 꿈을 반복적으로 꾸는 등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결국 병원에서 ‘재경험’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재경험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의 증상으로 사고가 반복해서 떠오르거나 악몽, 사건이 현재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A씨에게 정신과 상담 비용은 만만치 않았고, 정부가 운영하는 지원 센터에서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이때 A 씨에게 힘이 된 것은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이었다. A 씨는 온라인에
-
한화그룹, 연말 이웃사랑성금 40억원 전달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한화는 지난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사회 안전망 확보, 교육 격차 해소 등 우리 사회의 온기가 필요한 곳뿐만 아니라 과학 인재 육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한화 김승연 회장은 올해 1월의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
-
포스코그룹,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 기부…누적 1,920억 원
포스코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1999년부터 25년간 포스코그룹이 전달한 성금 총액은 1,920억 원에 달한다.포스코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포스코홀딩스 양원준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총 8개 그룹사가 참여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
현대차그룹, 하반기 임원인사 실시…'역대 최대' 252명 승진
현대차그룹은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이 승진하게 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다.이번 인사는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올해 거둔 역대 최고 성과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진행됐다.전체 승진 임원 가운데 신규선임 임원은 총 197명이며, 이중 38%를 40대에서 발탁함으로써 미래 준비를 위한 세대 교체에 중점을 뒀다.특히 신규 임원 가운데 40대 비중이 2020년 21%에서 2021년 30% 돌파 후 지난해 35%, 올해 38%로 지속 확대되는 등 현대차그룹의 세대 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다.전체 승진
-
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 기탁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걸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런 취지에 적극 동참해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 원을 늘린 350억 원을 기탁했
-
한화그룹, 10주년 기념 '2023 한화클래식' 성료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한화클래식 2023' 무대가 지난 12,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화클래식 2023'은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리더 중 가장 혁신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조반니 안토니니와 그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을 초청해 특별한 무대를 가졌다.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는 세련되고 혁신적인 작품 해석과 레퍼토리 발굴, 실내악에서 오페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아왔다.함께 내한한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은 클래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절대적인 입지의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인니 미래인재 육성 '본격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주요 대학들과 인도네시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내년부터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학부생 장학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운영하던 석박사 장학사업을 학부생까지 확대해, 매년 인도네시아 학부생 20명을 선발하고 한국 유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산업, 경영·경제, 한국어·한국학, 정책·공공개발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방문학생으로서 2개 정규학기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 월 100만 원의 학습지원비, 항공료를 포함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