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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 “정동영 새정연 탈당과 진보정당 합류 환영”

2015-01-12 12:26:37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로이슈=손동욱 기자]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약칭 국민모임)은 12일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어제 11일 새정연을 떠나 국민모임이 추진하는 대중적 진보정당 합류를 선언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동영전의원(사진=페이스북)
▲정동영전의원(사진=페이스북)


국민모임은 “우리는 이미 지난해 12월 24일 국민기자회견과 지난 7일 신년모임을 통해 밝혔듯이,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진보적 기본 가치와 노선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에게 참여가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과 효율 보다 생명과 인간의 가치를 중시하고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모든 세력은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 계파와 소속을 넘어 새로운 정치세력 건설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모임은 “이미 중도정당은 기회주의 세력으로 전락해 박근혜 정부를 견제할 수 없고, 양극화를 극복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정동영 고문이 신자유주의를 극복하고 펑화생태복지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추구하는 진보적 정치가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밀알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국민모임은 “앞으로 기본가치에 동의하는 시민사회, 노동계, 진보정치세력 등 모든 정치세력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지향하고, 야당 교체를 통한 정권교체의 대의에 동참하는 모든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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