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정치

새정치연합, 박상옥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 24일 최종 결정

2015-03-19 18:44:59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로이슈=손동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9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확정하려 했으나, 오는 24일로 최종 결정을 연기했다.

의원총회가 끝난 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 관련한 논의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상옥대법관후보자
▲박상옥대법관후보자
전병헌 의원과 김동철 의원이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인사청문회를 한다는 것이 박상옥 후보자를 통과시킨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박종철 열사 사건 관련해서 소극적인 수사와 은폐ㆍ축소에 가담된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런 상태에서는 곧장 인사청문회를 할 수 없었다.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았던 것이 맞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이제 일정정도 시간이 지났고 충분히 그 내용이 전달되었으니 여당도 잘못된 후보자라고 한다면 인사청문회에서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 우선 인사청문회를 열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총에서 인사청문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분은 없었다. 양쪽에 팽팽한 의견도 아니었다. 원내대표가 결정을 위임받으려 했으니, 반대할 수 있는 의견을 가진 분들이 참석하지 않아 다음 주 화요일쯤 원내대표단, 인사청문 위원, 정책위가 연석회의를 통해서 협의를 하고 최종결정을 보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