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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정치, 박상옥 대법관 후보 청문보고서 오늘 채택하라”

2015-04-08 14:23:03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부실한 자료제출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해소할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청문회 기간연장을 요청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하며, 즉각 청문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

▲김무성대표(사진=새누리당)
▲김무성대표(사진=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상옥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그동안 야당에서 주장해 왔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은폐에 가담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를 어제 대지 못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김 대표는 “뚜렷한 증거도 없이 무려 72일씩이나 대법관 공백을 야기 시킨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고, 이 책임지는 방법은 청문보고서를 빨리 채택해 대법관 공백을 빨리 중단시켜야 하는 문제라 생각하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오늘 중으로 해주길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그동안 수차례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야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새누리당이 더 반대 할 것”이라며 “야당은 긍정적 자세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가 정당한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문회 개최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해왔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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