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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성완종 리스트 친박 권력형 비리게이트 헌정사상 초유…상설특검”

2015-04-13 12:31:48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3일 “성완종 리스트로 촉발된 친박 권력형 비리 게이트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이런 권력형 비리 게이트야말로 상설특검법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경우”라고 말하며 특검을 거론해 주목된다.

▲우윤근원내대표(사진=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원내대표(사진=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완종 리스트로 불거진 친박 권력형 비리 의혹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성완종 리스트로 촉발된 친박 실세 비리게이트를 파헤치는데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오늘부터 시작된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친박 권력형 비리의 실체가 명백하게 밝혀지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우 원내대표는 “성완종 리스트로 촉발된 친박 권력형 비리 게이트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핵심이자 소위 친박계 핵심인사들이 망라돼 있다.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인의 메모는 진실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모든 국민들이 믿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집권 3년 동안 온갖 게이트로 국민들은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며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정윤회 게이트, 이제는 친박 게이트까지 부패와 비리의 검은 그림자가 사라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변호사 출신인 우윤근 원내대표는 “만일 이와 같은 권력형 비리 게이트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는다면 박근혜 정권은 감당할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런 권력형 비리 게이트야말로 상설특검법 에 규정한 바대로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요하는 대표적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상설특검을 언급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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