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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 “황교안 청문회…야당 불참에 여당 단독 통과 레퍼토리”

2015-05-29 15:56:59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9일 낙마한 이완구 총리 인사청문회 학습효과(?) 탓인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진행과 결과에 대해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조국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사진=페이스북)
▲조국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사진=페이스북)


조국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황교안 청문회. 야당은 여러 문제점 지적하며 비판하고, 황교안은 원론적 답으로 대응하고”라며 “이런 연후 야당 불참 상태에서, 여당 단독으로 본회의 통과하고”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상시킨다.

조 교수는 “지지층은 맥 빠지고...이런 레퍼토리를 또 봐야 하는지?”라고 씁쓸해하며 “야당 의석 부족한 것 안다. 그러나 그것을 뛰어넘는 ‘실력’과 ‘묘수’를 보여주면 좋겠다”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황교안 후보자는 전관예우, 세금, 부동산, 병역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번에는 늑장 증여세 납부 등 비판을 받고 있다.

▲조국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29일페이스북에올린글
▲조국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29일페이스북에올린글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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