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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정종섭 장관이 시민혈세로 관급공사비 더 주라고 강요”

2015-09-18 15:28:38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18일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과 나란히 앉아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데 웃는 사진과는 달리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종섭 장관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강단을 보였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중앙정부의 지방자치권 침해’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트위터에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실에서 정종섭 장관과 마주쳤습니다”라며 정종섭 장관과 국회에서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방자치가 점점 퇴보하는데..안전행정부도 일익을 담당..”이라며 “(그런데 정종섭 장관이) 건설업체를 위해 시민혈세로 관급공사비를 더 주라고 강요하네요”라고 정 장관의 발언을 전했다.

앞서 이재명 시장은 “행안위 국감에 증인 채택되어 대기 중..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너무 괴롭힙니다. 성남시장으로 일하는 게 마치 항일독립운동 하는 심정..ㅠ”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재명성남시장이18일트위터에올린글과사진
▲이재명성남시장이18일트위터에올린글과사진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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