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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 “법정기한 못 지켜 송구…국회가 결단” 사과

2015-10-13 16:15:38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로이슈=전용모 기자]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13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할 법정기한인 10월 13일까지 소임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으로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 “법정기한 못 지켜 송구…국회가 결단” 사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위원회는 선거구획정을 위한 인구산정기준일과 지역선거구수의 범위를 결정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든 합리적 안을 도출해야 할 획정위원회가 위원 간 의견 불일치에 따라 합의점을 찾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죄송하게도 위원회는 국민의 여망을 담아내지 못했다”며 “정치개혁이 나아갈 길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야 할 역할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송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비록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법정기한을 지키지 못했지만, 내년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정치적 결단을 발휘해 주기를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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