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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 무단결근 고용주 국민이 용서 안 해”

2015-11-04 11:54:07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국회의원의 직장은 국회이고,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무단결근을 계속 할 경우 고용주인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새정치민주연합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는 먼저 “어제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이 확정고시 되면서 가급적 언급을 자제하려고 했는데, 야당이 국회를 파행시키는 매우 옳지 못한 행위를 하고 있어서 한 말씀 드린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야당이 주장하는 바처럼 친일ㆍ독재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는 결코 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이제 역사교과서 집필은 정부에 맡겨진 만큼 더 이상 정치쟁점이 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역사교과서에 매몰되면 민생과 경제살리기는 어떻게 되겠는지 우리 모두 깊이 생각을 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많은 국민들께서는 역사교과서 피켓이 아니라, 노동개혁과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와 한중 FTA처리에 협조하는 야당의 모습을 더욱 오원하실 것”이라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박했다.

김무성 대표는 “국회의원의 직장은 국회이고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무단결근을 계속 할 경우 고용주인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생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야당은 더 이상 국회 파행을 통해 국민에게 고통과 피해를 주지 말고, 지금 당장 국회로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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