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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판사’ 서기호 비례대표, 6일 목포에 국회의원 사무소 개소식

2015-11-05 15:14:39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로이슈=손동욱 기자] 정의당 서기호 국회의원이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 전남 목포시 백년대로에 위치한 대림타워 5층에 국회의원 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서기호 의원은 내년 총선 목포에서 지역구로 출마할 뜻을 밝힌 셈이다.

▲서기호정의당의원
▲서기호정의당의원

서기호 의원은 “정치는 민심의 구석구석을 살펴야 하는데 지금까지 목포의 정치는 그러지 못해 늘 아쉬웠다. 목포의 과거가 아닌 미래를 열어갈 기분 좋은 행진을 목포시민과 함께 시작 하겠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무소 개소식을 알렸다.

목포에서 태어난 서기호 의원은 이로초등학교, 홍일중학교,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진학해, 사법고시 합격 후 사법연수원 29기를 거쳐 15년간 서울북부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서기호 의원은 “MB정부 시절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인해 전 국민적인 ‘촛불집회’가 일어나고 수천 명의 국민이 ‘집시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당시 SNS(페이스북)에 ‘가카 빅엿’ 이라는 풍자 글을 올렸다가 판사 재임용에서 탈락해 판사직을 박탈당했다”고 밝혔다.

그 후 ‘국민판사’ 혹은 ‘양심판사’로 전 국민적인 지지를 받아 유명해 졌으며, 2012년 5월 정의당 비례대표직을 승계 받아 국회의원이 됐다. 현재 정의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2012년시민들이마련해준퇴임식
▲2012년시민들이마련해준퇴임식


서기호 의원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호남지역 ‘예산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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