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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한 창업' 기술·법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5-12-11 11:00:00

'빅데이터 활용한 창업' 기술·법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들이 생성되고 있다.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는가 하면, 서울시 자영업자 분포와 매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영업 창업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출시되는 등 빅데이터의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하여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을 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부는 빅데이터 활용에 중점을 둔 전담 창구를 운영하여, 중소·중견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불편사항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는 빅데이터 전문가 그룹 20여명이 자문을 통해 세부 답변을 제공한다. 전문가는 기술분야(기획, 분석, 서비스 개발 구축 등), 정책분야(개인정보보호, 저작권, 품질, 유통거래 이슈 등) 등 분야별 전문가로 20여명으로 구성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사항(개인정보보호·저작권 침해 등)에 대한 온라인 법률자문(2주 이내)도 제공한다.
현재는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를 전용전화와 온라인 홈페이지(kbig.kr) 등 온라인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내년 2월에는 K-ICT 빅데이터센터가 판교 창조경제벨리센터로 이전 될 예정으로, 이전과 동시에 전문가의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는 현장 상담소도 설치 될 계획이다.
'빅데이터 활용한 창업' 기술·법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정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의 핵심은 창구단일화로 원스탑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료 미래부)

◆ 빅데이터 활용 저해요인을 해소하려면...-개인정보, 저작권, 품질유통거래, 사업화 애로..
미래부에 따르면 빅데이터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전체 기업중 7.5%만이 빅데이터를 활용중이며 81.5%는 계획없었다. 중소기업 활용은 더욱 저조하다.
이와 같이 빅데이터 활용을 저해하는 요인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4가지는 ①개인정보, ②저작권, ③품질‧유통거래 문제이며 이를 원스톱으로 해결 지원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빅데이터 관련 지원 기능들을 ‘클리어링 프로그램’으로 단일 창구화 하여 저해요소 해결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중소기업 사업화 애로사항을 해결 지원하는 심층 기술 클리어링을 제공하면 창업 사업화 창출이 가능하게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특화 사업화 저해요인 해소지원이 절실하여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법률 전문가의 해석이 필요한 사항은 온라인 법률자문 제공한다. 개인정보(NIA, KISA협력), 저작권(NIA, 저작권위원회협력), 품질‧유통거래(KoDB) 등(2주 이내)이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전문가 현장 자문(30건), 솔루션 활용지원(30건), 상용화 deep-컨설팅(10건) 등 기존 지원사업과 연계한다.

개인정보 익명화, 품질진단, 데이터 가공처리, 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 및 상품화 기획 등 현장 기술 지원 (kbig.kr 신청, 최대 3회)한다.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솔루션 활용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및 제품 기획, 생산 공정 개선, 마케팅 활용 등 컨설팅 지원(공모, ‘16년 40개 기업 지원)한다.

빅데이터 전문 연구인력(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 연계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연구 개발, 상용화 등 지원(공모 또는 추천)한다.

데이터 소재정보 제공으로 창업자 및 중소기업 등 데이터 활용 창업‧사업화 지원한다.

국가 DB, 서울시, 데이터 스토어, KTH, SKT 등 민간 및 공공부문 개방 데이터에 대한 소재정보를 제공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데이터 포털’과 연계협력 창업 지원한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내년 K-ICT 빅데이터센터의 판교 창조경제벨리 이전을 바탕으로 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관련 기관간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며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다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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