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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데이터 주요 이슈는 머신러닝 및 개인정보보호법"

2016-01-05 02:54:00

머신러닝(기계학습)과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업계에서 가장 이목을 끌었던 이슈로 꼽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 K-ICT 빅데이터센터는 2015년 한 해 동안 일어났던 빅데이터산업 주요뉴스 및 2016년 희망뉴스를 조사해 4일 발표했다.
빅데이터는 매년 IT이슈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 키워드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발생하고 있으며,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은 자신들이 가진 고객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개선하고자 하며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도출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를 얻고자 한다. 기업의 전략적 목표나 추구하는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목표를 도출하려는 해외 기업들이 늘고 있다
"국내 빅데이터 주요 이슈는 머신러닝 및 개인정보보호법"
▲ 2015 10대 이슈 선정 결과 (자료=한국정보화진흥원)
이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내 빅데이터 시장 현황 및 요구사항을 진단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 150인을 대상으로 2015년 10대 빅데이터산업 뉴스와 2016년 희망뉴스를 조사하였다.
50여 개의 빅데이터 관련 이슈 중 인공지능,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이슈가 2015년 주요 이슈로 선정되었다.
빅데이터의 진화와 미래를 의미하는 “머신러닝–인공지능” 부문이 2015년 가장 주목할 만한 뉴스로 선정되었으며, 비식별화를 통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도 상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빅데이터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늦어지는 민간수요 및 인력 및 제도적 문제점 등으로 인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이 거품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2016년 실제 뉴스로 보도되었으면 하는 빅데이터 주요이슈로는 정부의 투자확대 및 업종별 대표 사례 확산이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
이는 정부의 빅데이터 활성화 정책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여 전체 산업의 활성화 수준을 높여보자는 의도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빅데이터 업종별 대표 사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2위에 랭크되어 빅데이터 사례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공공데이터의 개방, 전문인력, 개인정보 활용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많은 요소들이 2016년 희망 뉴스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IoT와 빅데이터의 본격 접목, 빅데이터 글로벌 진출 확대, 빅데이터 스타트업 활성화 등 민간 빅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부만 ICT융합본부 본부장은 “2016년에는 이번 조사된 희망뉴스가 실제 뉴스화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민간의 수요가 반영된 현실감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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