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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청년세대가 기성세대 보다 더 절망한 시기는 처음”

주빌리은행 청년지점 출범

2016-01-18 16:20:51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로이슈=전용모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 겸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주빌리은행 ‘청년지점’ 출범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역사 이래 청년세대가 기성세대보다 더 미래가 없고 더 절망했던 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흙수저 물고 태어나고 ‘노오력’을 해도 뜻을 이룰 수 없는 지옥불반도, 헬조선의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빌리은행은 사람을 살리는 은행이다”며 “청년지점은 청년을 살리는 지점으로, 본점보다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명성남시장이주빌리은행청년지점출범식에참석한자리에서“역사이래청년세대가기성세대보다더미래가없고더절망했던시기는이번이처음”이라고말하고있다.▲‘빚때문에기죽지말자’는주제의부채압류증서소각퍼포먼스를펼치고있다.(사진제공=성남시)
▲이재명성남시장이주빌리은행청년지점출범식에참석한자리에서“역사이래청년세대가기성세대보다더미래가없고더절망했던시기는이번이처음”이라고말하고있다.▲‘빚때문에기죽지말자’는주제의부채압류증서소각퍼포먼스를펼치고있다.(사진제공=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청년지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빚을 떠안고 빛을 보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빚 때문에 기죽지 말자’는 주제의 부채 압류증서 소각 퍼포먼스에 함께했다.
주빌리은행 청년지점은 학자금 대출 등에서 출발한 청년 부채 문제가 이들의 사회생활 시작과 재기를 막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출범했다. 주빌리은행 청년지점장은 김경용 정의당 중앙 청년학생위원장과 최유진 청년클릭 운영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주빌리은행에 따르면 20대 부채 중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에서 빌린 부채 규모가 약 40%이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연체율은 은행 가계 대출 연체율의 약 4배에 달한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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