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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리베이트 의혹 송구, 2억원대 혐의 수사

2016-06-11 15:08:24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수민의원이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선관위는 국민의당이 총선때 홍보 비용으로 A업체에 20억 9000만 원, B업체엔 11억 2000만 원을 각각 지불으며, 이 과정에서 왕주현 전 부총장이 A업체에게, 김수민 의원은 B업체에게 리베이트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수민의원은 선거 관련업체로부터 2억원대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 송구, 2억원대 혐의 수사
현 사태에 대해 국민의당 이상돈 최고위원은 “당의 이미지를 떨어뜨린 사건”이며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고 사실이 외부에서 왜곡됐으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받았지만 당에서는 사실관계를 적극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 만에 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는 국민의당의 발언은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의 '억대 리베이트 의혹'에 아니라고 반발하던 전날의 모습과 사뭇 달라 하루만에 꼬리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수민 의원은 4·13 총선 당시 김수민 의원은 김영환 사무총장의 추천으로 영입됐다고 알려졌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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