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정치

문재인 구의역 사고, “지상의 세월호였다”…안타까운 반응

2016-06-13 01:29:59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최근 벌어진 구의역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와 구의역 사고에 대해 글을 올렸다.
문재인 페이스북
문재인 페이스북

“그렇게 참혹한 일을 만들어 놓고도 정부는 반성할 줄 모르고, 오히려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있다.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어 “유사한 스크린 도어 사고가 되풀이 됐고 국회에서 여러 번 추궁했는데도 조금도 개선하지 않았다”며 “새누리당 정권이 추구하고 방치한 이윤 중심의 사회, 탐욕의 나라가 만든 사고인 점에서 구의역은 지상의 세월호였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과 광진경찰서,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서울메트로 본사 등 10곳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해 사고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규명하는 작업을 펼쳤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