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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검찰 비리 문화…국민검찰로 다시 태어나야”

2016-07-07 19:31:24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검찰과 관련된 의혹과 비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날 유송화 부대변인은 “사회정의와 부패척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검사들이 검찰의 전면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더민주 “검찰 비리 문화…국민검찰로 다시 태어나야”
유송화 부대변인은 “최근 검찰의 행태는 사명감과 달리 부패와 비리, 사회정의를 해치고 국가 기강을 무너뜨리는 사건들만 일으키고 있다”라며 “검찰은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 보장, 사회질서 확립, 부패 척결, 사회적 약자 보호, 국민의 인권 보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부대변인은 “거악을 척결하기는커녕 홍만표 게이트, 진경준 게이트 등 법조비리가 끊이지 않는다”며 최근 일어난 상황에 대해 개탄했다.

또한 남부지검 검사의 자살과 국정원 여직원 사건 무죄 판결에 대해선 “무리한 기소와 정치 검찰임을 만천하에 드러냈고, 퇴행적인 조직문화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안타까워 했다.

유송화 부대변인은 “이제는 반성해야 한다. 검찰은 전관예우 검사, 스폰서 검사, 비리검사 등의 오명을 벗고 정치검찰의 이름표도 자신의 손으로 떼어내야 할 것이다”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 부대변인은 “정치검찰, 비리검찰, 자살사건 오명을 벗고 국민검찰로 다시 태어나야”한다고 강하게 의견을 피력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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