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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공간빅데이터 서비스 첫발

2016-07-08 11:44:09

다양한 데이터의 연계·공유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의 공간분석 개념이 첫발을 내딛었다.

국가공간정보통합포털이 지난 30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공간정보는 139개 기관의 도로, 건물, 행정구역, 항공사진, 도로명주소와 같은 기본공간정보와 식생도, 임상도, 생태자연도와 같은 주제정보, 주유소, 시장, 병원, 경로당, 관공서 등에 대한 위치정보 등 총 2만 8천여 건에 달한다.

최근 텍스트기반의 일반 속성정보 보다는 지형도, 항공사진 등과 같은 위치기반의 공간정보가 대다수를 차지(89.0%)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정보제공이 아니라 내비게이션 길찾기, 실시간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등 사용자 위치 중심의 공간정보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올해 조사된 공간정보 목록은 전년도 23,214건 대비 23.6%(5,480건)가 증가된 28,694건으로, 이중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가 6,310건, 지자체 21,870건, 공공기관 514건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목록이 전체 공간정보의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연계체계를 통해 수집된 정형 · 비정형 대량 데이터의 본격적 공간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분석역량 및 인프라 확충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공간 빅데이터를 공공부문에 도입시 중장기적으로 약 2.1조원∼4.2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기대하고 (현대경제연구원, 2012), 빅데이터 관련 일자리 창출효과를 분석한 결과 ’17년까지 약 5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여 창조경제 실현의 밑거름(연구개발탄력성, 빅데이터 적용률, 위업계수 등 3가지를 이용하여 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달에 따라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누구나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목록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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