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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채용’ 논란 서영교, 자진탈당 “분골쇄신 하겠다”

2016-07-11 15:38:23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가족 채용’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자진탈당 했다.

서영교 의원은 11일 탈당서를 통해 “잠도 잘 수가 없었고, 숨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블로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블로그)
이어 서 의원은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겁고 조심해야하는 자리인지 다시 깨달았습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과 당원여러분들께 부담을 드려 더욱 더 죄송합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많은 고민을 했고 양해 부탁드리며 분골쇄신 하겠습니다. 철저히 반성하겠습니다. 저를 제대로 돌아보고 혼신을 다해 국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서영교 의원은 딸을 사무실 인턴으로 채용하고, 남동생을 5급비서관, 친오빠를 회계책임자로 선임한 사실이 밝혀지며 ‘가족 채용’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은 만장일치로 중징계를 의결했고, 당 지도부는 서 의원에게 자진탈당을 권고해왔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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