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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경찰 멱살잡은 한선교 의원 수사할 수 있다"

2016-09-06 01:09:07

"경호경찰 멱살잡은 한선교 의원 수사할 수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경찰이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사진)의 경호경찰관 멱살 사안에 대해 수사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5일 서울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선교 의원이 지난 1일 국회의장 경호경찰관 멱살을 잡은 행위에 대해 "내사나 수사를 할 수 있을지 잘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한선교 의원에게 적용될 수 있는 혐의가 "흉기를 사용했거나 2명 이상이 한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특수공무집행방해에는 해당되지 않고,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현직 경찰관 300여명은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공무수행 중인 경찰관에게 위력을 행사해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한선교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번 사안은 신임 이철성 경찰청장이 취임과 함께 갑질횡포 근절을 위한 100일간의 특별단속에 돌입한 상황이라 이번 사건처리 결과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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