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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벌써 2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사'

2016-11-23 13:49:39

개그맨 권영찬, '벌써 2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사'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글로벌경제] 개그맨 권영찬이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하며 ‘내가 쓰면 한배 함께 나누면 10배의 감동’을 전하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권영찬은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20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그는 지난 2007년 승무원인 김영심씨와 결혼을 이후 아이가 생기지를 않았다. 그 후 검사를 통해서 난임부부란 것을 알게 됐고, 두 번의 인공수정을 통해서 어렵게 첫째 아들인 도연군(6살)을 얻었다.
당시 사업 부도와 함께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지만,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아이를 낳은 직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 ‘도연군의 백일잔치 비용으로 모아 놓은 돈으로 두 분의 시각장애우 개안수술을 진행’한 것.

그 후 둘째인 우연군도(3살) 4번의 인공수정을 통해서 얻었고, 권영찬 교수는 두 아이의 백일과 돌 그리고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17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개인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에 연말을 맞이해서 3분의 시각장애우를 추가로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그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행복바이러스 파급효과’를 위해서 요즘은 자신이 하는 선행을 주위에 알리는 것도 괜찮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적으로 너무나 힘든 일이 많아서 시민들이 많이 힘드신 것 같다. 이럴 때 작은 이웃을 위한 봉사와 실천도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한 뜻을 전했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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