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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영재발굴단' 출연…리듬체조 샛별과 아주 특별한 만남

2016-11-23 14:07:37

신수지, '영재발굴단' 출연…리듬체조 샛별과 아주 특별한 만남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글로벌경제] ‘원조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가 SBS ‘영재발굴단’에 전격 출연한다.

23일 신수지 소속사 엔엑스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신수지는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한국 리듬체조 기대주로 손꼽히는 서유나 양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영재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영재들을 찾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고 조금은 특별한 영재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은 프로그램.
아름다운 몸짓, 열정과 끈기로 리듬체조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11살 소녀, 서유나 양은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하면, 랭킹 1~2위 입상하는 재목으로 현장에서는 이미 ‘제2의 신수지’로 불리고 있다. 훈련이 끝나고 남아서 연습을 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한 유나 양은 리듬체조 훈련은 물론 발레, 방송 댄스, 게다가 영어 공부까지. 단 하나도 소홀 하는 법이 리듬체조 꿈나무다.

리듬체조 샛별 유나양을 만난 신수지는 초등학교 4학년, 비교적 늦은 나이에 리듬체조에 입문해 또래들을 따라가기 위해 첫 1년 동안은 하루 13시간을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한 연습 일화를 털어놓는다.

특히 11년간 리듬체조 선수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면서 전국체전 5연패,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무대에 나서면서 겪었던 고충과 부상과 싸웠던 일화를 전한다. 신수지는 유나양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유나양을 위한 따뜻한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 최초로 자력으로 올림픽에 진출하여 주목 받았으며, 당시 한국 선수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 한국 리듬체조의 발판을 마련한 주역이기도 하다. 2011년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해설위원, 프로볼러, 방송인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스포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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