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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기승전 분위기 깡패' 등장

2016-11-24 11:24:20

'도깨비' 공유, '기승전 분위기 깡패' 등장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글로벌경제]‘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가 무결점 ‘비주얼 발광’ 도깨비 김신의 클래식한 슈트 핏으로 여심 폭격에 나섰다.

내달 2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

이와 관련 공유는 ‘도깨비’에서 상인지 벌인지 알 수 없는, 늙지도 죽지도 않는 불멸의 운명을 지닌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펼쳐낸다.
무엇보다 공유가 낭만적인 분위기 속 거리를 걷고 있는 감성 폭발 ‘도깨비표 젠틀맨 포스’를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유가 은은한 체크패턴이 돋보이는 더블 슈트를 입고 도트 무늬 넥타이를 맨 채 품격 다른 ‘슈트 간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

훤칠한 기럭지와 우월한 비주얼에 걸맞는 퍼펙트한 슈트 핏을 완성한 공유는 카리스마부터 시크, 댄디, 섹시, 세련된 느낌까지 다채롭게 자아내며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거리 위에서조차 매혹적인 자태를 펼쳐낸 공유의 도깨비 김신 캐릭터는 어떤 사연을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공유의 ‘압도적인 클래식 슈트 핏’ 장면은 지난달 10일 캐나다 퀘벡에서 촬영됐다. 공유가 패셔너블한 슈트 핏을 자아내며 등장한 후 현장 분위기가 한껏 달궈졌던 상태. 이어 공유는 이응복 감독과 장면의 설정부터 느낌, 대사톤까지 세세하게 의견을 나누며 빈틈없는 준비를 해나갔던 터. 오로지 도깨비 김신 되기에만 전심전력을 다하는 공유의 끊임없는 노력이 짧은 장면에서도 빛을 발했다.

더욱이 공유는 통제가 불가능했던, 퀘벡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 한복판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 장면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 앞으로 다가가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시 확인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큐사인과 동시에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를 선사, 현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공유는 도깨비 김신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패션스타일부터 선글라스 등 소품까지 일일이 체크하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보였다”며 “인간이 아닌 도깨비라는, 어렵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다 완벽하게 담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상상을 뛰어넘는, 멋진 연기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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