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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상승세 속 시청률 1위 고정! 닐슨 수도권 17.2% 기록

2016-11-24 11:44:59

'푸른바다' 상승세 속 시청률 1위 고정! 닐슨 수도권 17.2% 기록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글로벌경제]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전지현과 천재 사기꾼 이민호가 사라진 기억 속에 마법 같은 서울 재회를 했다. 인어의 입맞춤은 인간의 기억을 지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멀고 먼 바다를 건너온 인어 전지현과 사라진 기억의 조각의 퍼즐을 맞춰가는 이민호가 서울에서의 본격적인 이야기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3회는 과거 전생에서 인어(전지현 분)와 현령 담령(이민호 분)이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왔다는 사실과 함께 인어의 비밀이 공개됐고, 현재의 인어(전지현 분)와 허준재(이민호 분)가 서울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수도권 기준 17.2%를 기록하며 상승세 속에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전생의 이야기와 현생의 이야기는 운명적으로 맞닿아 있었다. 과거 전생 속에서 담령과 인어는 어린 시절부터 깊은 인연이 있었음이 드러났는데, 인어가 물에 빠진 담령을 구함과 동시에 인어의 입맞춤으로 인간의 기억이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현생에서 똑같은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어린 시절 여름 한양에서 바닷가의 외가로 놀러 온 어린 담령은 친구들과 내기를 하던 중 물에 빠지게 됐고, 이를 본 어린 인어가 담령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둘은 첫 만남을 가졌다. 어린 인어를 처음 본 어린 담령은 어찌된 일인지 그녀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에게 자신의 죽은 여동생의 이름이 '밝게 빛나는 아이'란 뜻의 '세화'였다며 이름까지 지어줬다.

그리고 여름이 지나고 소년은 한양으로 돌아갔지만 인어를 잊지 못하고 부모에게 떼를 써가며 인어가 있는 바다로 돌아갔다. 그렇게 담령과 인어는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려던 찰나 담령이 정략결혼을 하게 되면서 이별의 위기에 처했다.

담령은 인어에게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고 물에 빠져 인어를 기다렸는데, 인어는 담령을 구하고자 숨을 불어넣는 수중 입맞춤으로 모든 기억이 지워진 것. 이 같은 전설 같은 러브스토리는 현령이 된 담령 앞에 나타난 인어의 슬픈 고백 속에서 모든 것이 밝혀졌고, 담령은 "내가 그 소년이냐"고 묻고, 인어는 고개를 끄덕여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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