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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출구 없는 준재의 덫

2016-12-20 13:50:09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출구 없는 준재의 덫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글로벌경제]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출구 없는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는 꺼벙이부터 자수성가한 부호까지 갈수록 진화하는 변신술과 전지현 앞에만 서면 발동하는 사랑꾼 기질, 모성애를 자극하는 눈물 연기까지 선보이며 매회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20일 11-12회 방송을 앞두고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는 마성의 남자 허준재(이민호 분)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준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놓은 매력의 덫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 준재 트랩 1. 갈수록 진화하는 변신의 神!

준재는 새로운 작업을 착수할 때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변신한다. 변신의 귀재답게 그의 옷장에는 파일럿 복장부터 의사 가운까지 모든 제복이 갖춰져 있고, 차고에도 경찰차, 구급차, 택시 등 다양한 차량이 완벽하게 준비돼있어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 준재 트랩 2. 술 취해도 귀여운 ‘개남두’ 수제자!

‘푸른 바다’ 시청자들이 손에 꼽는 명 장면 중 하나는 10회의 준재와 심청(전지현 분)의 첫 술자리 씬. 조남두(이희준 분)의 별명이 ‘개남두’인 이유를 늘어놓으며 술은 처음에 잘 배워야 한다고 큰 소리치던 준재는 술에 취하자 했던 말 또 하는 전형적인 술버릇으로 청을 당황케 했다. 알고 보니 준재는 술버릇의 대명사 ‘개남두’의 수제자였던 것. 준재는 술에 취해 청을 향한 속마음을 술술 털어놓다 잠이 들었고, 결국 다음 날 7번이나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

- 준재 트랩 3. 청이 보면 자동 광대 승천! 자타 공인 청 바라기!

자타 공인 ‘청 바라기’ 준재의 사랑꾼 면모가 시청자들의 설레게 만든다. 청 앞에서는 아닌 척 츤츤대면서도 뒤에서는 누구보다 청을 챙긴다. 준재는 청이 눈앞에서 안 보이면 불안해하며 안절부절못하며 틈만 나면 위치 추적 앱으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청이 아프다면 자신이 아픈 것도 잊고 한달음에 달려오고,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해주는 준재는 먹을 것을 좋아하는 청을 위해 직접 먹음직스러운 파스타를 대접하며 요섹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 준재 트랩 4. 알고 보면 사연 있는 남자.. 모성애 무한 자극!

카이스트에서 뇌과학을 전공하고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비주얼까지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준재는 알고 보면 어린 시절 엄마와 헤어진 아픈 가족사가 있는 사연 있는 남자다. 현재는 새엄마와 살고 있는 아버지의 집에서 나와 혼자 살고 있는 상황.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21일 수요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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