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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세월호 인양 눈물 핑 돌아…파면된 대통령 어떤 책임질까”

2017-03-23 09:30:44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세월호 침몰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르며 인양작업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파면된 대통령은 어떤 책임을 질까”라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새벽 TV에서 세월호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고 안타까워했다.

박지원 “세월호 인양 눈물 핑 돌아…파면된 대통령 어떤 책임질까”
박 대표는 “무사히 인양 돼 내 고향 진도에서 내가 사는 목포신항에 무사히 도착하길 기도한다”고 바랐다.
박지원 대표는 “아홉 분의 시신도 수습하고, 침몰 원인도 밝혀,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7시간을 어떻게 보냈으며, 파면된 대통령은 어떤 책임을 질까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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