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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양념치킨 물로 씻어도 후라이드 안 돼... 친문패권주의 민낯”

2017-04-05 14:25:28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국민의당은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양념' 발언 사과에 대해 "양념치킨을 물(사과)로 씻어 낸다고 후라이드 치킨은 되지 않는 법"이라며 뒤늦은 대처를 지적했다.

국민의당 “양념치킨 물로 씻어도 후라이드 안 돼... 친문패권주의 민낯”
이날 김재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자폭탄을 받고, 18원 후원금의 조롱을 받던 진영의 지지자들은 정작 문 후보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 후보의 양념 발언은 겉으로는 정의로운 통합을 말하지만 속으로는 패권의 DNA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우리 정치권에 유일하게 존재하고 있는 친문패권주의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있다"면서 "당내 동지들에게조차 이렇게 모질게 하면서 어떻게 여야와 소통하고 협력을 이끌어 내 협치를 하겠냐"고 비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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