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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안철수, 조폭과도 손잡나...‘차떼기’ 해명하라”

2017-04-06 15:17:31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 측은 6일 국민의당의 이른바 '차떼기'의혹과 관련 안철수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박광온 국회의원
사진=박광온 국회의원
더문캠 측 공보단장인 박광온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폭과도 손 잡는게 안 후보의 미래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당의 '차떼기' 선거인단 동원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안철수 후보가 지난달 24일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주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놓고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한 단체 초청 강연을 마치고 찍은 기념사진에 함께 서 있는 인사들이 전주지역 조직폭력과 관련이 있다"고 한 언론보도를 언급했다.
이어 "지난달 25일은 광주·전남·제주, 26일은 전북지역 경선이 열리는 날이었다. 선관위는 최근 호남 경선 당시 선거인단을 렌터카로 '차떼기' 동원한 혐의로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며 "일각에서는 국민의당이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을 위해 조폭의 손을 빌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전주 지역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안 후보는 직접 나서 관련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조폭과도 손잡는 게 안 후보가 얘기하는 ‘미래’인가"라면서 검찰에게 "국민의당 ‘차떼기’ 동원의 배후를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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