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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4월 백화점 브랜드평판…1위 신세계·2위 롯데·3위 현대

2017-04-07 09:49:59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4월 국내 백화점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신세계백화점이 1위를 차지했다. 2위 롯데백화점, 3위 현대백화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의 6개 국내 백화점 브랜드 빅데이터 519만221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소셜량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7일 발표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백화점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4월 백화점 브랜드 평판순위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 순으로 분석됐다.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위를 차지한 신세계백화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32만2872, 미디어지수 28만985, 소통지수 51만1265 커뮤니티지수 14만1994 소셜지수 39만123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4만8352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76만2779와 비교하면 6.49% 하락했다.

2위 롯데백화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34만9888, 미디어지수 21만4696, 소통지수 27만1462, 커뮤니티지수 14만2982, 소셜지수 51만77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9만6762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10만2637와 비교하면 28.81% 하락했다.

3위, 현대백화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25만4584, 미디어지수 20만9853, 소통지수 28만8502, 커뮤니티지수 33만6904, 소셜지수 14만67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3만657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28만5366와 비교하면 3.80%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롯데백화점은 사드 이슈가 커지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급락했다”며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 온라인 유통이 활성화되면서 백화점 브랜드 빅데이터도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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