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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뇌과학·인공지능(AI) 핵심 기초·원천기술 개발 투자한다

2017-03-14 15:26:13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정부는 경제·문화·교육 등 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내년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뇌과학, 인공지능(AI)등 핵심 기초·원천기술 개발에 중점투자할 계획이다. 다수 부처의 공동 펀딩으로 협업과 책임 강화는 물론 단일 사업을 추진하는 '부처매칭형 사업도' 추진된다.

지난 1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제27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2018년도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방향 및 기준안'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기준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정부는 ▲미래선도 과학기술 역량 강화 ▲경제 역동성 확보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3대 분야의 9대 투자방향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 파트를 중점적으로 강화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능정보 기술 구현에 필요한 기초과학 및 원천·응용 연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지능정보 기술 간 융합을 통해 노인 돌봄 로봇, 지능형 국방경계시스템 등도 개발 예정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문화 정착과 부처 간 개방·협력 도모를 통한 연구 개발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정부는 생애 첫 연구비 등 올해보다 2,000억원 증액된 1조 5,000억원을 개인·집단 연구에 지원한다. 첨단·미개척 분야에 관한 도전적 연구 활성화를 위해 도일 주제에 대한 복수 연구를 허용하는 '경쟁형R&D'도 활성화한다.

미래부는 "2018년에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과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R&D 투자 효율성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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