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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27일부터 충남서 개최

2017-05-26 19:20:00

소년체전, 27일부터 충남서 개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충남에서 국내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가 열린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충청남도 일원에서 '제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초적 스포츠를 보급해 학교 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을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6964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선수들이 출전한다.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충남 15개 시, 군의 50개 경기장에서 35종목(초등부 19종목, 중등부 35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체육회는 "이번 체전도 예년과 같이 종목별 경기의 평일 개최를 최소화했고, 각 종목별 경기장을 경기 하루 전날 오후에 개방하여 최대한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기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램 및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하여 소개하고 현장에서 진로 상담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대회 기간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념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미술공모전'의 입상작 78편의 전시회와 '스포츠 영웅 사진 전시회'도 진행된다. 종목 별로 경기 중 휴식 시간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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