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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자율성 강화 정관 개정안 심의

2017-05-24 15:15:00

대한체육회, 자율성 강화 정관 개정안 심의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4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이기흥 회장 취임 후 진행돼 온 대한체육회 정관 개정 작업의 최종 단계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검토의견이 반영된 정관 개정(안)에 대해 최종 심의를 완료했다.

대한체육회는 2016년 10월 이기흥 회장 취임 이후 체육단체 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정관 전부개정을 추진하였으며, 그간 회장 직속 자문기구인 미래기획위원회 회의, 대한체육회 이사회('17.1.16) 및 임시대의원총회('17.1.25)의 의결을 거쳐 정관 전부개정(안)을 IOC에 송부한 바 있다.
이번 총회는 IOC의 검토의견을 반영하여 추가 정관 개정(안)을 심의하는 절차로서, 주요내용으로는 대한체육회(KSOC)가 1947년 IOC에 가입한 KOC의 명맥이 이어진 단체이며, 국내 경기단체 관련 제재에 대하여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국제경기연맹과의 충돌 방지를 위해 해당 국제연맹과 사전 협의하는 내용, 회장선출 시 올림픽종목 회원단체 대표를 과반수로 구성하는 내용, IOC의 지적재산에 대한 권리와 의무관계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에서는 동 정관 개정(안)을 IOC에 다시 송부하여 관련 개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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