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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적극 추진해야"

20대 '적극 추진' 지지율 높고 대구·경북지역 '점진적 추진' 높아

2017-07-21 19:01:42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올해 말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기간제·파견·용역) 노동자 31만명이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국민 과반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경제신문과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적극 추진’이 50.7%, '점진적 추진'이 44.1%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적극 추진’ 지지율이 (64.0%)로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지지율이 낮아지는 현상(64.0%→62.4%→57.0%→57.0%→42.0%)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50.4%로 ‘점진적 추진’이 높았으며 이어 부산·경남·울산(51.3%), 대전·충청·세종(49.7%)순으로 회의론이 높았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조사 결과 공약대로 추진하길 바라는 비중이 50.7%라는 것은 기타 정책에 비해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7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앤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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