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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에너지 시연..."인공지능 분석엔진 ‘e-Brain’이 핵심"

2017-09-06 09:28:50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KT가 인공지능(AI) 분석엔진 ‘e-Brain’이 탑재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에너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2009년 지식경제부의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과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된 K-MEG 플랫폼 개발참여 경험을 기반으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AI/실시간 관제 등의 역량을 추가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KT-MEG’을 완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5년 12월 오픈한 KT-MEG 관제센터는 에너지 생산-소비-거래 분야의 2만 6천여 사이트가 연계되어 있으며, 에너지 전문인력 상주하에 1만 1천여 사이트의 에너지 상황을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KT가 선보이는 혁신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엔진 ‘e-Brain’은 KT-MEG 플랫폼의 핵심이다. 에너지IoT 빅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의 에너지 소비/생산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고 예측한 후 맞춤형 컨설팅 및 제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단 - 예측 - 최적제어’ 전 과정을 머신러닝 기술로 자동화했다.

KT는 방문객들에게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환경을 제공하는 ‘GiGA energy manager’,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ESS 등을 통해 저장/관리하는 ‘GiGA energy Gen’, ▲전력수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GiGA energy DR’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들을 시연했다.

특히, ‘GiGA energy manager’의 대표 사례로 소개된 대구 P아파트는 공용 전기요금을 연간 1천만원(약 76%) 절감해 주민들이 더위로 고생하는 경비실에 에어컨을 선물했다는 미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광주 H레포츠는 노후설비 교체 및 최적 운전제어를 통해 연간 2.1억원의 에너지비용(약 75%)을 절감하는 등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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