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재계·일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군산·서천 지역 현장 방문

새만금신항·군산항 개발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운영 현황 등 점검

2017-09-16 12:07:38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뉴시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뉴시스)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오전 새만금신항을 시작으로 군산항과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둘러보고 지역 해양수산 단체장과 간담회 자리도 갖는다.

우선 김 장관은 개항 120년을 자랑하는 군산항을 방문해 군산항 개발·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전북지역의 물류거점항만인 군산항을 배후 산업단지와 연계 개발해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 중국교역기지로서의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핵심시설인 새만금신항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새만금 사업이 새 정부의 지역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인 만큼 신항이 환황해권 물류중심 기능과 서해지역의 레저관광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을 총괄 관리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해 기관운영 현황을 듣고 국가 간 해양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원관이 해양생물의 확보·관리 및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산대산항물류협회장, 전북서부항운노조위원장, 군산시수협조합 등 지역 해양수산 업·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양수산 발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정부도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전북지역은 오랜 개항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바다뿐만 아니라 내수면 어업 양식에서도 전국 생산량의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해양수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