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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CO '아이콘', 글로벌모금 233억원 완료

2017-09-20 20:52:16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아이콘(ICON)의 프리세일이 예상을 뒤엎고 6시간여만에 조기 종료되면서 글로벌 ICO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ICO '아이콘'의 프리세일이 종료됐음을 알리는 홈페이지 문구. /사진 = 아이콘 홈페이지
한국 ICO '아이콘'의 프리세일이 종료됐음을 알리는 홈페이지 문구. /사진 = 아이콘 홈페이지

20일 아이콘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아이콘 1차 프리세일을 진행한 결과 6시간여만인 오후 7시33분에 글로벌 모금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아이콘이 공모한 금액은 총 7만5,000이더리움(한화 233억여원)이다.

아이콘측은 지난 4일 프리세일 관련 공지를 통해 "1차 프리세일에 이어 2차, 3차를 연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날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하게 돼 2차, 3차 프리세일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국내기업이 진행하는 더루프체인 기반의 새로운 가상화폐로 은행 및 증권, 보험, 의료, 대학 등의 공동체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블록체인 적용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콘의 루프체인은 타업종간 블록체인을 연결해서 블록체인 산업을 효율화하는 데 큰 장점이 있다.

이같은 장점으로 인해 해외 ICO 평가사이트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ICO워치리스트는 아이콘에 대해 'Very high interest'등급으로 분류했으며 유명 유료사이트 해커드닷컴은 5점을 부여했다. ICO레이팅 역시 위험도를 Low로 평가하는등 비영어권 한국의 ICO인 아이콘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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