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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文 유엔총회 기조연설, 아쉬움 남아”

“모호한 태도, 현 상황서 적절한가”

2017-09-22 11:29:56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국민의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국민의당 “文 유엔총회 기조연설, 아쉬움 남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세계무대에 무난하게 데뷔했지만, 한반도 평화 당사자로서 적절한 연설이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제사회 대북공조 강화를 위한 외교의 폭을 넓힌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제재-압박-대화 병행'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 하면서 국내에서는 대북 지원을 결정하는 모호한 태도가 지속적인 북한 도발 위협에 대해 세계가 강한 압박을 하고 있는 현 상황에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화를 통한 평화라는 환상만으로는 한반도 안보를 지킬 수 없다"면서 "확고한 안보태세, 현실을 직시한 일관된 대북정책으로 국제사회와 공조해야 정부가 원하는 대화도 뒤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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