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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3.4%, 안보 위기에 소폭 하락

2017-08-31 10:46:0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73.4%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8월 5주차(28일~30일) 사흘 동안 성인 152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지난 27일과 29일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안보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대통령 지지율도 소폭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는 73.4%,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오른 21.5%를 기록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5.1%였다. 다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모든 지역·연령·직업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0.4%포인트 오른 52.2%로 과반지지를 얻었다. 자유한국당은 1.9%포인트 오른 16.8%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0.3%포인트 떨어진 6.5%였다.

국민의당은 당대표 0.5%포인트 하락한 6.2%, 정의당은 같은 기간 0.2%포인트 떨어진 6.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자동응답(ARS) 방식 혼용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더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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