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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올해의 시민영웅 18명 선정

2017-11-28 17:39:18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S-OIL은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7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18명을 선정해 상금 1억 4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스만 알 감디 CEO,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60여명이 참석했다.

S-OIL은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 본인은 안타깝게 숨진 고등학생 故 황선후(남∙17세)군, 흉기에 찔리고도 끝까지 괴한을 쫓아가서 제압한 곽경배(남∙40세)씨, 성추행범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용감히 막아선 대학생 김소정(여∙22세)씨, 전 여자친구를 위협하던 폭행범이 휘두른 골프채에 맞고도 끝까지 제압한 황선규(남∙43세)씨, 화재가 발생한 초등학교 철문을 자신의 굴착기로 부숴 소방차가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건물 난간에 대피한 학생들도 구조해낸 안주용(남∙46세)씨 등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한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숭고한 용기를 낸 여러분들이 이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앞으로도 S-OIL은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영웅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S-OIL은 2008년부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격려∙지원하기 위해 시민영웅 시상식을 갖고 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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