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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빅데이터로 농사 짓는다

2018-01-18 18:20:00

[빅데이터뉴스 한창호 기자] 유럽연합 '호라이즌 2020 연구와 혁신 프로그램'이 어부와 농민의 의사 결정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공동 기금을 지원했다.

데이터 바이오(DataBio)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농업, 임업 및 양식업 분야에 빅데이터를 사용해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바이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목적이 각기 다른 분야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빅데이터의 장점을 밝히고 사람들이 바이오 재료, 에너지, 식품을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방식으로 생산하도록 돕는 것이다.
핀란드,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프랑스, ​​스위스, 덴마크, 독일, 스페인, 노르웨이 등 17개국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최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에 명시된 바와 같이 이 기술은 근로자가 수집한 정보 흐름을 개선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관계자들은 데이터 바이오가 비즈니스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며 특히 바이오 경제를 위한 생산 분야에서 빅데이터 기술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비료, 농업 기계 운영 및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원격 파종 제어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EU의 지원을 받아 위성 이미지, 센서 데이터, 지도 데이터 및 측량 데이터를 사용한다. 데이터 바이오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세계적인 ICT 회사인 인트라소프트 인터내셔널(Intrasoft International)이다.

한창호 기자 che72@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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