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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SNS-1월 3주] 파리바게뜨ㆍ11번가ㆍ순하리

2018-01-19 14:55:51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한국 국민 1인당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이며,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세대는 20대로 4시간 9분으로 조사됐다. 보급률 역시 만 6세 이상 85%가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중화가 되었다.

그에 따라 소셜 미디어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하루에도 수백 개씩 소비하고 있다. 기업 SNS채널들은 이용자들을 주목시키거나 소통하기 위해 재치 있는 문구 등을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로이슈는 각 기업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더에스엠씨의 도움을 받아 매주 각 기업들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해 보는 핫 SNS 코너를 마련했다.
[핫 SNS-1월 3주] 파리바게뜨ㆍ11번가ㆍ순하리


1월 3주에는 파리바게뜨 페이스북은 ‘치즈덕후가 세상 행복해지는 법’이라는 콘텐츠로 높은 유기도달(organic reach)수치를 이끌어냈다.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원재료에 대한 팬들의 피로도를 덜기 위해 특정 제품의 텍스쳐에 포커스를 둔 영상을 기획했다.

영상은 제품의 쫀득한 촉감을 강조해 중독성 있게 제작되었다.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려 포인트를 준 것이다. 또한 콘텐츠의 바디 텍스트는 심플하게 꾸며졌다. 치즈덕후를 대상으로 간단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품 소비로 연결시켜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콘텐츠를 본 이용자들은 “뭐야, 내 취향일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야, 고기 사달라고 했는데 그냥 이걸로 받을게 사줘”, “심장 떨려, 먹으러 가자”, “혼나기 싫으면 이거 100개 사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핫 SNS-1월 3주] 파리바게뜨ㆍ11번가ㆍ순하리


11번가 페이스북은 ‘이 구역 딱밤 킹 소환템’이라는 콘텐츠로 높은 유저 반응을 이끌어냈다. 독특한 제품을 통해 18-24 남성 타겟의 높은 게시물 참여를 기록했으며 이벤트 참여 및 영상 공유를 위한 친구태그 댓글을 높은 수치로 달성시켰다.

영상으로 소개된 해당 제품은 디스플레이에 표기된 수치에 따라 벌칙과 미션으로 승자를 가린다. 바디텍스트는 영상 속에 마지막 장면인 수치가 711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댓글로 입력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꾸며졌다. 페이스북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소비자와의 컨택 포인트를 두어 16일 기준 영상 조회수 75만회, 좋아요 8,766개, 댓글 4,524개를 달성했다.

해당 콘텐츠를 본 이용자들은 “이거 탐난다. 다음 술자리에서 활용 하자”, “진지하게 살 생각 없어?여행 갈 때 들고 가서 밤에 게임하고 싶다”, “ 학교에 가지고 가면 인기 짱일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핫 SNS-1월 3주] 파리바게뜨ㆍ11번가ㆍ순하리


순하리 페이스북에서는 “소개팅 다녀온 누나’라는 실사형 콘텐츠로 높은 유저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인터넷 상에서 떠오르고 있는 이미지를 패러디해 순하리 컨셉으로 재조명시켰다.

깔금한 바디 텍스트에는 공감대를 일으키는 해시태그를 곁들였다. 이미지는 거대한 양푼에 라면을 다량 끓여 순하리 제품과 함께 노출시켜 소개팅을 다녀온 누나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았다. 사진 앵글을 순하리에 맞추었고 주변 색상과 대비되는 만큼 제품 주목도를 높인 것이 포인트다.

해당 콘텐츠를 본 이용자들은 “이거 나다”, “순하리 나한테 상줘야해, 이렇게 실천하는 사람 나야”, “저거 곰탕 끓일 때 쓰는거 아니야?”, “라면 양에 힐링하고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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