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믹스미디어웍스가 개발한 4D VR 시스템 '퀀텀 VR 트레드밀' (사진=누믹스미디어웍스)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증강・가상현실 전문업체 누믹스미디어웍스가 와디즈와 함께 30일부터 4D형 가상현실(VR) 무한 보행 시스템 ‘퀀텀 VR 트레드밀’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누믹스에 따르면 ‘퀀텀 VR 트레드밀’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4D형 가상현실(VR) 무한 보행 시스템이며 가상현실 환경에서 사용자가 360도 전 방향으로 무한 보행이 가능한 하드웨어 플랫폼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역동적인 이동 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사용자의 상태와 환경 변화를 바람분사, 지면진동, 표면각 변화 등의 4D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누믹스의 설명이다.
특히, ‘퀀텀 VR 트레드밀’은 2017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활성화 지원사업과 2017년 경기콘텐츠 진흥원 VR/AR 창조 오디션 킬러콘텐츠 부분 1위로 선정되며 다수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믹스 최성욱 대표는 “다양한 FPS 콘텐츠와 결합된 ‘퀀텀 VR 트레드밀’은 올 상반기에 3종의 아케이드형 슈팅 게임을 출시하고 곧이어 6대6 멀티네트워크 기반의 FPS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전국 매장의 모든 사용자들이 가상환경에서 실시간으로 함께 전투를 즐기는 VR 서바이벌 슈팅존인‘퀀텀 배틀 아레나’의 직영 및 가맹사업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퀀텀 배틀 아레나’는 스크린 야구장 또는 골프장과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