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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무선 이어폰 'COWON CF2' 출시… 출시가 8만9000원

2018-02-05 13:25:46

코원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CF2'
코원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CF2'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코원시스템이 무선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COWON CF2'를 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CF2’의 출시가는 8만9000원으로 알려졌다.

'CF2'는 좌우 이어폰 유닛을 연결하는 선을 없앤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써,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폰에 최적화된 음향칩 Airoha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투스 5.0 버전 적용으로 빨라진 전송 속도와 기존 코드프리 이어폰들의 단점인 연결 끊김 현상을 개선한 고감도 임베디드 안테나의 무선 연결로지하철, 버스 등에서 끊김 없는 무선 연결을 구현하였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코원에 따르면 ‘CF2’는 이어폰 유닛 당 4g 초경량으로 충전 크래들과 합쳐도 무게가 50g이 채 되지 않는다. 귀의 돌출된 이주(Tragus)에 고정되는 In-Ear Ergonomic Secure Fit으로 귀 크기나 모양에 관계없이 장시간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며, IPX4 방수등급을 승인받아 땀과 습기가 많은 스포츠 활동에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폰의 버튼 하나로 전원 온오프, 블루투스 연결 및 음악재생, 핸즈프리 통화 등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나우(Google Now), 아이폰 시리(Siri) 등의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CF2'는 두 개의 이어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모드와 좌/우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싱글모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음악감상 시에는 듀얼모드로, 어학학습이나 팟캐스트 등을 들을 때에는 싱글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충전 크래들은 충전뿐만 아니라 자동전원 온오프부터 오토 페어링을 지원한다. 이어폰 자체에 5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충전 크래들에는 500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듀얼모드 3시간, 싱글모드 3.5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듀얼로 충전 시에도 크래들 배터리만으로 3.5회 추가 충전을 할 수 있다. 싱글모드로 교대 충전 시에는 2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대기시간은 150시간이다.

코원 박남규 사장은 "'CF2'는 예술적인 고감각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선 코드프리 이어폰"이라며 "코원의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선 없이도 유선 이어폰을 능가하는 고음질 사운드의 감동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원은 제품 출시와 더불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자사 홈페이지 또는 해당 구매 사이트에 'CF2' 상품평 및 리뷰 등을 올린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코원 보조배터리 BP2+ 등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분실 보험 서비스를 통해 보증기간 내 사용 중 이어폰이나 크래들 분실 시 개별 구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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