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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남북정상회담, 평창올림픽의 가장 큰 성과”

2018-02-12 09:58:27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시스)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초청한 것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평창올림픽의 가장 큰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에 이어 북미대화도 물꼬가 터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방북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우리는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신중히 초청에 준비하고 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문 대통령이 즉답 대신 '여건을 조성해 성사시켜 나가자'고 한 것은 잘 준비되고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며 "이견과 우려도 있을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평화는 대화로부터 오는 것이고 평화를 원한다면 대화를 반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과의 대결의 긴장 속에 한반도와 5000만 국민의 운명 맡겨둘 수 없다"면서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지와 관심 당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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