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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교통 빅데이터 활용...국민 의견 반영한다

2018-04-30 12:19:03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7일 무박 2일 일정으로 '제2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교통 빅데이터 활용...국민 의견 반영한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 동안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연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국토교통 빅데이터 밸류업(Value-up)'이다. 민간의 새로운 시각과 기술을 통해 정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계획됐다.

대회에는 빅데이터 활용 능력과 기획력으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팀(2인 이상~5인 이내)을 구성해 2개 부문 총 3개 과제 중 1개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정책 활용 부문에서는 국토교통 정책과제인 '주택시장분석'과 '생활교통개선' 과제를, 산업 활용 부문에서는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안점을 둔 '데이터를 더욱 쓸모 있게'를 국토부는 과제로 제시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수상자 선발은 산학연 전문가 및 정책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심사는 무박 2일에 걸쳐 기술력과 창의력,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둔 다면 종합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5개 팀을 선발해 대상 1건(국토부 장관상·300만원), 우수상 4건(기관장상·각 2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의 제출물은 국토부 코드저장소를 통해 모두에게 공개·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초청 강연도 마련해 빅데이터 활용 성공사례와 비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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