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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조현우, 오른팔 문신 의미는? '사랑하는 아내'

2018-06-29 11:01:17

ⓒ 조현우 인스타그램
ⓒ 조현우 인스타그램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축구 국가대표 조현우 골키퍼의 아내 사랑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월드컵 경기에서 조현우의 경기 능력이 주목된 가운데, 그의 '애처가' 면모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의 팔에는 한 여성의 문신이 있다. 여성의 정체는 조현우의 3살 연상 아내 이희영 씨다.
얼마 전 그는 한 인터뷰에서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몸에 새기고 싶었다"며 "죽어도 관에 가져가고 싶었다. 경기할 때마다 아내가 함께 있는 것 같아서 힘이 난다. 그러니까 나쁘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문신의 의미를 말했다.

ⓒ 이희영 씨 인스타그램
ⓒ 이희영 씨 인스타그램
또, 얼마 전에는 아내 이희영 씨의 SNS에 서로가 나눈 달달한 카톡이 캡쳐되어 올라오기도 했다. 카톡 속에서 조현우는 "우리 만난 지 1200일 되는 날이다"라며 장문의 카톡을 보냈다. 서로의 말끝마다 붙어있는 하트는 만난 지 1200일이나 되었음에도 여전히 뜨거운 그들의 사랑을 보여준다.

이처럼 조현우와 그의 아내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악플러들이 아내 이희영 씨의 SNS에서 그녀뿐만 아니라 아직 어린 아기에게까지 인신 공격적 악플 세례를 퍼부었다. 결국 그녀는 "나중에 아이가 악플을 보게 된다면 상처를 받게 될 것 같아 몇 년 간의 추억이 담긴 계정을 삭제하려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후 계정을 삭제했다. 현재 조현우도 아내와 함께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현우는 독일전이 끝난 후 "아내에게 고맙다"라며 악플로 고생한 이희영 씨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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