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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슈퍼푸드 Best 5' 건강한 여름나기, 슈퍼푸드와 함께

2018-07-10 13:57:46

[빅데이터뉴스 김나래 기자] 덥고 지치는 여름철, 움직이기 싫고 입맛도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십상이다. 여름철 슈퍼푸드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계획해 보자.

1. 노니

ⓒ 구글 이미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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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맛없는 열매로 알려져 있던 노니가 140여가지 영양성분 및 200여 종의 피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차세대 슈퍼푸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최근 들어 미란다 커가 노니주스로 건강관리를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노니는 고대의 아스피린이라고 불릴 만큼 천연 진통제, 소염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노니의 피토케미컬 성분 중 '스코폴레틴'은 혈관 속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노니의 '이리도이드'라는 성분은 피부 재생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더해노니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역시 여름철 지친 피부 건강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2. 수박씨

ⓒ 구글 이미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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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는 우리가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쳐 왔던 슈퍼푸드다. 수박씨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이는 비만 빛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수박씨는 천식, 기관지염, 변비 해소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다.

수박씨의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은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세포 성장을막고, 기생충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시트룰린 아미노산'이라는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신장 건강에 도움을주며, 수박의 풍부한 식이 섬유는 소화를 돕는다.

여름철 과일인 수박, 씨도 함께 섭취하면 더위사냥과 함께 풍부한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3. 마키베리

ⓒ 구글 이미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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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주 생산지인 마키베리는 노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 성분을 베리류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젊음의 열매'라고 불리기도 한다. 마키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블루베리의 11배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 효능 지수인 오락(ORAC)지수는 아로니아의 6.6배에 달한다. 마키베리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마키베리는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새콤달콤 맛도 좋은 마키베리와 함께 여름철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4. 아보카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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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숲속의 버터'라고 불릴 정도로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과 함께 건강한 성분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떠오르는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아보카도의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은 눈을 맑고 건강하게 해 주어,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또한, 아보카도는 비타민 B2, B6, E가 풍부해 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노화를 예방해 준다. 특히 아보카도는 피부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아보카도가 함유하고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하여 항암 효과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변비나 빈혈에도 도움을 준다. 비빔밥, 샌드위치 등 어떤 음식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는 아보카도로 건강을 챙겨보자.

5. 가지

ⓒ 구글 이미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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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채소 가지는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식재료이다. 가지의 풍부한 섬유질은 체내 설탕의 소화율과 흡수속도를 늦춰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지에 다량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역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을 낮춘다.

가지는 비타민 C, K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심장 질환, 암 등의 만성질환을예방한다. 앞서 언급한 노화 방지 물질인 안토시아닌 역시 가지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가지는 부침, 구이, 절임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며,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에도 안성맞춤이다.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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