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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독서실 브랜드 선택의 기준은?

2018-07-30 11:50:00

프리미엄독서실 브랜드 선택의 기준은?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최근 프리미엄독서실들이 늘어나면서 독서실 창업희망자들의 입장에서는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가를 두고 고민도 함께 늘어났다.

독서실 창업의 위해 업체에 연락을 하고 창업상담을 받아봐야 그나마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나 이 또한 브랜드 선택에 큰 도움이 되는 정도가 되지는 않는다.

결국 유선상으로 많은 정보를 취합하고 제대로 된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독서실 창업희망자들의 한계다.
프리미엄독서실, 과연 어떤 곳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까?

브랜드 선택에서 중요한 요소 몇 가지를 소개해본다.

▲ 초기 창업을 위한 투자비용

독서실 창업상담을 위해 브랜드와 통화를 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은 투자비일 것이다. 통상 프리미엄 독서실 업계에서는 투자비용을 평단가로 이야기 한다. 이때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투자비용에 포함되는 가맹교육비와 매달 본사에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에 대한 내용이다. 정확히 얼마를 어떻게 지불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독서실은 고정비가 중요한 업종인 만큼 로열티가 많으면 고정비 부담도 함께 커진다.

두 번째는 평단가에 포함되는 내용들이다. 제시하는 독서실 인테리어 가격이 낮을 경우는 특히 더 중요하다. 프리미엄독서실에서 이야기 하는 평단가에는 독서실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부분 외에 간판, 냉난방기와 같은 집기들이 포함되어져 있다. 이 부분이 업체별로 포함과 불포함 내용들이 모두 다르다. 정확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창업상담의 전문성과 투명성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가맹본부의 경우 가맹점수를 늘려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다보니 가맹점 입장보다는 가맹본부 입장에서 가맹점 창업상담이 진행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프리미엄 독서실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지역상권에 따라 진입을 신중히 고려해야 하는 곳들도 있다. 해당지역에 독서실 회원수요는 한정적인데 가시적으로 보여지는 조건이 나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진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가맹점 수를 늘려야 하는 가맹본부의 입장에서는 간혹 무리를 해서 창업지역을 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분에서는 내가 선택하고자 하는 브랜드에서 어떤 평가를 바탕으로 창업자에게 제안하는지를 정확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제대로 된 프리미엄독서실 브랜드라면 정확한 시장파악이 가능하고 그에 맞는 평수등의 제안이 가능하다.

▲ 지원항목과 동반자적인 자세

독서실 창업 업체가 늘어나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곳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교육청 인허가를 기본으로 하는 독서실 업종의 특성을 정확히 모른채 운영되는 곳들도 있는 것이다.

독서실은 독서실 인테리어가 마무리된 이후에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특징이 있다. 내가 선택하려는 업체가 이런 부분까지도 지원해주는 곳이지 파악하고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독서실 창업자 본인이 모든 행정적인 업무까지 책임지고 인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다.

최근 교육서비스를 탑재가 프리미엄독서실의 추세가 되고 있다. 문제는 많은 업체들이 독서실 창업희망자들을 현혹하기 위한 도구로 교육서비스를 탑재하는 곳들이 있다는 점이다. 이런 업체는 본사가 교육적 마인드나 가맹점주들의 경쟁력 재고수단으로 교육서비스를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독서실 창업 희망자들의 동반자로서 본사가 생각하지 않고, 가맹점 불리기에만 치중하는 셈이다.

최근 프리미엄독서실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로 주목을 받는 (주)하우스터디의 이태희 대표는 이와관련해 “하우스터디는 현재 95개의 가맹점 계약을 이뤄낸만큼 많은 독서실 관련 노하우를 갖고 있다.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업체들로 인허가 문제 등 독서실 창업 전반에서 없었던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우스터디는 독서실 창업자들을 위해 입지선정, 공사, 인허가 및 운영까지 본사 주도하에 진행, 독서실 창업 전반을 본사 책임하에 진영하고 있다. 브랜드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독서실 창업의 특징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다. 특히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 교육청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필수조건이 따른다. 따라서 독서실 창업 초기 제대로 된 브랜드의 선택을 통해 안전하게 창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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