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여름휴가, 요즘엔 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여행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선물로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경우도 많다. 평소 시력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이들에게 여름휴가는 눈이 밝아질 수 있는 최적의 기간이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짧은 여름휴가 동안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싶다면,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TFC-SMILE) 눈물최적화 스마일라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기존에 시행되던 라식, 라섹에 비해 단 2mm의 절개로 안구통증이나 긴 회복기간의 부담을 없앴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확률도 크게 줄인 수술법이다.

TFC-SMILE 눈물최적화 스마일라식은 수술 후에 발생하던 다양한 문제들의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은 ‘눈물막’에서 찾아 눈물막의 상태를 깨끗하고 균질한 상태로 최적화시키도록 컨트롤함으로써 기존 스마일라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부작용을 예방하여 수술 결과의 예측도와 정확도를 대폭 상승시킨 스마일라식이다.
이 수술 방법은 수연세안과 의료진이 처음으로 발견 및 연구하여, 그 결과로 ‘2018 아시아 태평양 굴절 레이저 수술 학회’에서 발표하였다.

김진선 원장은 “스마일라식 수술 중 눈물막은 레이저 빔이 지나는 경로 중 하나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물막이 너무 얇거나 두꺼운 상태에서 스마일라식을 진행하면 레이저 투과에 영향을 주어 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지게 되고, 스마일라식의 에너지 레벨에도 관여해 수술 중 기포발생이나 불완전 절개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TFC스마일라식은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눈물막을 최적화 시키도록 컨트롤하면서 수술을 진행한다. 때문에 수술 중 눈물층이 하나의 렌즈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수술 후 보다 정확하고 깨끗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나안시력으로의 회복 결과를 보여준다.

더불어 수연세안과는 스마일라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오차도 줄이기 위해 수술 전 최종검안을 집도의가 직접 시행하고, 눈물막 최적화 검사뿐 아니라 각막주위 조직상태 및 조절마비검사 등의 세밀한 검사를 통해 더 안전한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또한 TFC스마일(티어필름 컨트롤 스마일) 이전에도 각막교차결합술과 시력교정수술을 접목시킨 ‘스마일엑스트라’ 수술 방법을 연구 개발해 학계에 보고, 시행해온 바 있다. 스마일엑스트라에서는 ‘스마일엑스트라 각막보호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